경제학

노동 수요곡선의 이동 – 왜 어떤 직종에서 사람을 더 뽑을까?

안전투자 달인 2025. 3. 23.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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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 수요곡선의 이동 – 왜 어떤 직종에서 사람을 더 뽑을까?

노동 수요는 **“사람을 더 뽑을까 말까?”**를 결정하는 기업의 선택이야.
이 선택은 **노동자가 얼마나 많은 돈을 벌어줄 수 있느냐(=한계생산가치)**에 따라 달라져.

 

📈 1. 상품 가격이 오르면? → 사람 더 뽑는다!

예:

  • 사과 1개가 1,000원에서 2,000원으로 올랐어!
    → 그럼 사과 따는 사람이 100개 딸 수 있다면,
    → 원래는 10만 원 벌게 해줬는데, 이제는 20만 원 벌게 해주는 셈이야!

→ 기업 입장: "오! 저 사람 쓸 가치가 두 배로 늘었네?"
→ 👉 사람을 더 뽑게 돼. 노동 수요 증가!


 

⚙️ 2. 기술이 발전하면? → 사람 한 명당 효율 증가!

예:

  • 예전에는 사과를 하루 100개밖에 못 땄는데,
  • 전동 사다리나 자동 바구니가 생겨서 하루 200개 수확 가능!

→ 한 사람의 생산성이 늘었지!
→ 벌어다주는 돈이 많아지니까
→ 👉 기업이 사람을 더 고용하려고 해. 노동 수요 증가!

실제로 미국은 30년 동안 기술 발전으로 노동 생산성이 57% 증가했어.
그런데도 일자리는 줄지 않았고 오히려 늘었어! (생산성이 높으니까 더 고용할 여력이 생긴 거야)


 

🪜 3. 다른 생산요소(기계, 도구)가 줄면? → 사람 덜 뽑는다

예:

  • 사다리가 고장나서 사용할 수 없어.
    → 그럼 사과 따는 사람이 높이 있는 사과를 못 따서 생산성이 줄겠지?

→ 사람을 써도 효과가 줄어드니까
→ 👉 노동 수요가 줄어들어. 기업이 사람을 덜 뽑게 되는 거야.

→ 이런 식으로 노동, 자본, 도구는 서로 서로 영향을 주는 관계야!


 

 

👩‍💻 노동 공급 – 사람들이 왜 일하려고 할까?

노동 공급은 쉽게 말하면 **“사람들이 일하려는 양”**이야.

⏰ 일과 여가, 뭐가 더 좋을까?

  • 하루에 24시간 있어.
    → 8시간은 일, 나머지는 쉬는 시간(여가)

이때, 일을 선택하면 돈은 벌지만 여가는 줄어들고,
여가를 선택하면 즐겁지만 돈은 못 벌어.

→ 이게 바로 기회비용이야.


 

💸 1. 임금이 오르면? → 여가 포기하고 일하려는 사람 많아져!

예:

  • 시급 1만 원일 때는 “오늘은 쉬자~”
  • 근데 시급이 2만 원 되면? “일 좀 더 해야겠다!”

→ 여가의 ‘기회비용’이 커졌기 때문에
→ 👉 노동 공급이 증가하는 거야.


 

👪 2. 취향 변화, 사회 변화로 공급도 바뀐다

예:

  • 과거엔 여성들이 대부분 가정에 있었지만,
    여성의 사회 진출 증가 → 노동 공급 많이 증가!
  • 다른 직종 임금이 오르면, 사람들이 직업을 옮기려 하기도 해.

 

⚖️ 생산요소 시장의 균형 – 임금은 어떻게 정해질까?

  • 기업은 “얼마 줄까?”,
  • 사람은 “이 돈이면 일할까?”

→ 이 둘이 딱 맞아떨어지는 지점이 균형 임금이야.

예:

  • 사과 농장: 시급 1만 원이면 10명 고용하겠다
  • 구직자들: 시급 1만 원이면 10명 일하겠다

→ 그럼 시급 1만 원에서 고용이 결정되는 거야.

이 지점에서:

  • 각 노동자는 자기가 만들어내는 가치 = 자기가 받는 월급
  • → 이게 바로 **“공정한 시장 가격”**인 셈이지.

 

🏡 자본, 토지도 마찬가지!

  • 공장 빌려주는 사람은 → 공장이 생산에 얼마나 기여하느냐에 따라 임대료를 받아
  • **돈 빌려주는 사람(투자자)**은 → 돈이 얼마나 도움 되는지에 따라 이자를 받아

→ 노동이든, 자본이든, 토지든
‘생산에 얼마나 기여했느냐’에 따라 소득이 정해지는 것이야!


 

✅ 결론 요약

구분쉽게 설명예시
노동 수요 증가 요인 상품 가격 상승, 기술 발전 사과 가격이 오르거나, 자동 사다리 도입
노동 공급 증가 요인 임금 상승, 사회 변화 시급 인상, 여성 취업 증가
생산요소 시장 균형 수요=공급일 때 임금 결정 기업 10명 고용 ↔ 사람 10명 일하고 싶을 때
소득 분배 기준 얼마나 생산에 기여했는가 프로그래머가 주유소 직원보다 더 벌면, 그만큼 가치 창출이 크다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