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

1. 생산자 잉여란?

안전투자 달인 2025. 3. 24.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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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생산자 잉여란?

내가 받아도 되는 최소 가격보다 더 비싸게 팔면?
→ 그 차이만큼 생산자가 이득 본 거야!
👉 그게 바로 생산자 잉여 (Producer Surplus)


 

🎯 예시: 페인트공 입찰

  • 어떤 집 주인이 도색 작업을 하려고 함
  • 네 명의 페인트공이 입찰함
  • 각자 “이 정도는 받아야 일할 수 있어요” 하는 최소 금액(=비용)이 다름
페인트공일하려는 최소 금액(=비용)
A 300달러
B 400달러
C 500달러
D 600달러

📌 그런데 낙찰 가격이 600달러로 결정되면?

  • A는 300달러만 받아도 되는데 600달러 받음 → 생산자 잉여 = 300달러
  • B는 400달러만 받아도 됐음 → 잉여 = 200달러
  • C는 100달러, D는 0달러

👉 이 모든 이득의 합이 총 생산자 잉여!


 

📈 2. 공급곡선과 생산자 잉여

  • 공급곡선 위의 점 = 생산자들이 받아야 할 최소 가격(=비용)
  • 시장 가격이 그 위에 있으면? → 그만큼 더 비싸게 팔아서 이익 생김!
  • 이 차이만큼의 면적 = 생산자 잉여

 

✅ 3. 시장 전체의 ‘효율성’이란?

시장이 정말 똑똑하게 굴러가려면,
필요한 사람이 사고, 싸게 만들 수 있는 사람이 팔아야 해!

그렇게 해서:

📌 소비자 = 싸게 사서 이득
📌 생산자 = 비싸게 팔아서 이득

→ 이 두 잉여(=이득)를 합친 것이 바로

총잉여(Total Surplus) = 소비자 잉여 + 생산자 잉여


🎯 예시: 피자 거래

  • 수진: 15,000원까지 피자 살 의향 있음 (지불용의)
  • 민수: 피자를 8,000원에 만들 수 있음 (생산비용)
  • 실제 시장 가격: 10,000원

📌 결과:

  • 수진은 15,000 – 10,000 = 5,000원 이득 (소비자 잉여)
  • 민수는 10,000 – 8,000 = 2,000원 이득 (생산자 잉여)총잉여 = 7,000원 🎉

→ 이 거래는 사회 전체에 좋은 거래였어!


 

✅ 4. 시장균형 = 가장 효율적인 상태

가격이 너무 낮으면? → 생산자가 안 만들어서 공급 부족
가격이 너무 높으면? → 소비자가 안 사서 물건 남아돌아

그래서 수요 = 공급이 되는 지점
= **시장균형(Market Equilibrium)**이
👉 총잉여가 가장 커지는 상태야!
= 효율적인 자원 배분


 

⚠️ 5. 그런데 항상 그렇게 완벽하진 않아…

시장도 실수할 수 있어 😥 예를 들면:

❌ 시장실패(Market Failure)

종류설명예시
시장지배력 독점기업이 가격을 조절함 마이크로소프트, 수도요금
외부효과 제3자에게 피해 or 이익 발생 오염(피해), 백신(이익)

→ 이런 경우에는 정부 개입이 필요할 수도 있음!


 

🎯 마지막 정리: 용어 요약

개념뜻쉽게 말하면
소비자 잉여 지불할 의사 – 실제 가격 “싸게 사서 기분 좋음”
생산자 잉여 실제 가격 – 최소 수용 가격 “비싸게 팔아서 이득 봄”
총잉여 소비자 잉여 + 생산자 잉여 “모두가 이득 본 총합”
효율성 총잉여 최대화 상태 “자원이 가장 똑똑하게 쓰임”

 

✅ 한 줄 요약:

생산자도 더 비싸게 팔아 이득,
소비자도 더 싸게 사서 기쁨
→ 이 둘의 이득이 **크게 합쳐지는 지점이 바로 시장의 ‘효율적인 균형’**이야! 🎯